코성형은 영구적이지 않습니다. 필러보다는 아주 오래가지만 "영구적" 이라는 말을 쓰기에는 부적합 합니다. "반영구적" 이라는 말이 적합합니다.
또한 병원끼리의 경쟁과 고객들을 매혹하기위해 올라오는 후기 사진들 중 70%는 사진작업(포토샵)을 거치는 현실입니다.
1. 콧대: 옛날 방식으로 실리콘을 이용하여 콧대를 높이면 시간지나면서 염증으로 발전하거나 피부가 얇아지면서 비치고 흘러내려 코끝까지 내려옵니다. 즉 언젠가는 재수술을 해야된다는 말입니다. 대안으로 나온게 고어텍스인데 고어텍스 역시 빛이있는 곳으로가면 비침으로 인해 코성형 티가 많이나고 만지면 금방 알수있습니다. 최근 써지폼(실리콘+고어텍스)가 각광받고 있지만 이 역시 영구적이지 않습니다.
최근 자가귀연골을 잘개 부수어 콧대에 주사기로 주입하는 방식이 생겼습니다. 이것은 안정성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흡수력이 빠를 수 있어 콧대가 다시 낮아지는 현상으로 발전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발표되거나 연구결과가 없어 제일 좋은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코끝: 코끝은 잦은 접촉과(코풀기, 세안, 습관등) 중력으로 인해 변형이 제일 빨리오며 처짐 현상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조명이나 형광등 아래서 코끝에 동그랗게 비침현상도 도드라집니다.
코끝에 들어가는 보형물은 여러가지지만 대표적으로 크게 세가지 입니다 - 늑연골(자가늑연골, 기증늑연골), 비중격연골, 귀연골
늑연골은 오래가지만 제일 딱딱하고 돼지코가 아예 되지 않습니다.
또한 늑연골은 자가늑연골, 기증늑연골이 있습니다. 자가늑연골은 안정성과 영구성이 꽤 좋지만 몸에 흉터가 남습니다. 기증늑연골은 사체에서 채집한 연골입니다. 자기연골이 아니기 때문에 흡수와 변형이 올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결과가 최근에야 밝혀졌습니다.
비중격 연골은 콧 속 안 기둥에서 채취한 연골인데 아직까지 제일 많이 사용되는 연골입니다. 딱딱함이나 이물감 변형 등 여러면에서 적합하기 때문에 사용됩니다. 하지만 이 역시 중력과 주위환경으로 인해 조금씩 변과가 오게 되므로 영구적 이라는 말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음으로 귀연골은 제일 부드럽고 자연스럽지만 제일 강도가 약해 머지않아 변형이 제일 빨리 오므로 단일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조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