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터지기 직전 2019년 가을쯤에 느낀건데
그때 서울 버스 터미널 안에 앉아서 2시간? 동안 할것도 없어서 지나가는 남자들 와꾸 계속 관찰했거든
버스 터미널이 사람들은 득실 거리면서 인싸들만 모이는곳도 아니라 남자들 평균치 측정하기도 좋으니깐
근데 과장 안하고 배우 주원 애매하게 닮은 남자 딱 한명이 2시간동안 본 수많은 남자들중에 제일 '압도' 적이게 잘생겼었음 (키는 180 초반 정도)
가끔 여자들이 훈남 정도에도 열광하는게 도무지 이해가 안갔는데 그날 확실히 깨달았다
이게 평균이 낮으니깐 어쩔수가 없는 현상이었음
잘생긴 애들이 겪는 썰 같은게 절대 구라가 아니겠구나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