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느끼는건 인생은 외모가 전부다

by ㅇㅇ posted Mar 0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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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람이 사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잘생기고 예쁘고 좋은 사람 만나서 야스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답으로 어릴때 부모나 선생들은 공부만 열심히 하면 예쁘고 좋은 여자 만날수 있다고 알려줬단 말이야 근데 막상 대학에 오고 보니까 내 수능 점수같은건 다들 ㅈ도 관심없고 그냥 내 키랑 외모를 훨씬 더보는거야 ㅅㅂ 그래서 못생기고 키도 한남평균인 나로서는 저 인생의 과업이라고 할 수 있는 야스를 하는게 너무 어렵고 힘든 일이더라 눈을 낮춰서 그냥 평범한애 만나도 하루종일 걔 비위 맞춰주고 감정쓰레기통 자처하면서 보빨 오지게해야 쥬지한번 박아보는데 겨우 야스한번 하자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싶고 이 과정이 너무 피곤하고 자괴감이 들었어 근데 웃긴게 키크고 잘생긴 내 동기는 여자꼬셔서 하루밤 보내는게 내가 야동보면서 딸한번 잡는급으로 ㅈㄴ쉬운일이더라 내가 카톡 보내면 바쁘다고 맨날 읽씹하던애가 남자한테 먼저 선톡을 한다는것도 그애 핸드폰을 보고 알았고 내가 데이트 한번 하려면 온갖 노력을 다해야 가능한 애도 잘생긴애가 술먹자고 톡한번 보내면 바로 나와서 잠자리까지 갈수도 있구나 하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행동거지도 내가 하면 인성쓰레기 더러운새끼 소리들을 일들도 잘생긴 애가 하면 나쁜남자라 끌린다는 소리를 들었을때는 어이가 없었다 비위를 맞춰줄 일도없고 하고싶은 말을 다하는데 오히려 여자쪽에서 거기에 맞춰주더라 뒤에서는 걔를 보고 쓰레기 새끼에 창놈이라고 욕하던 여자동기는 그애가 밥한번 먹자는 소리에 풀메이크업을하고나가서는 술도 마시고 하룻밤도 같이 보내는걸 보고나니 세상이 잘못된게 아닌가 싶었다 제일 충격이었던건 내가 짝사랑하던 여자애가 걔의 전여친이었는데 임신시키고 차버려서 몇학기째 휴학중이라는거다 나는 이얘기를 듣고 충격받아서 우울증까지 걸렸었다 들리는 소리로는 걔는 낙태를하고 자살시도도 몇번이나해서 정신과까지 다닌다더라 근데도 나같은 놈한테는 여지조차 한번 주지않는걸 보면 내 못생긴 외모가 그 애한테는 더 큰 폭력이었던거겠지... 요즘들어서는 그냥 살기가 싫다 내가 어떤 방식으로든 아무리 노력해도 잘생긴애들을 이길수는 없을테니까 그래서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된다던 선생이나 부모들도 밉다 나는 사실 못생겨서 뭘하든 야스하기 힘든 인생일텐데 잔인하게 진실을 외면하고 달콤한 거짓말만 해서 이렇게 현실을 깨달으며 고통받게한 이유가 뭘까... 그냥 처음부터 빨간약을 먹여줬으면 일찌감치 체념하고 해탈했을텐데 너무 괴롭고 고통스러워서 잠못드는 밤이다 ​ 

사실 사람이 사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잘생기고 예쁘고 좋은 사람 만나서 

야스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답으로 어릴때 부모나 선생들은 

공부만 열심히 하면 예쁘고 좋은 여자 

만날수 있다고 알려줬단 말이야 

근데 막상 대학에 오고 보니까 

내 수능 점수같은건 다들 ㅈ도 관심없고 

그냥 내 키랑 외모를 훨씬 더보는거야 ㅅㅂ 

그래서 못생기고 키도 한남평균인 

나로서는 저 인생의 과업이라고 

할 수 있는 야스를 하는게 너무 

어렵고 힘든 일이더라 

눈을 낮춰서 그냥 평범한애 

만나도 하루종일 걔 비위 맞춰주고 

감정쓰레기통 자처하면서 보빨 

오지게해야 쥬지한번 박아보는데 

겨우 야스한번 하자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싶고 

이 과정이 너무 피곤하고 

자괴감이 들었어 

근데 웃긴게 키크고 잘생긴 내 동기는 

여자꼬셔서 하루밤 보내는게 

내가 야동보면서 딸한번 잡는급으로 

ㅈㄴ쉬운일이더라 

내가 카톡 보내면 바쁘다고 

맨날 읽씹하던애가 

남자한테 먼저 선톡을 한다는것도 

그애 핸드폰을 보고 알았고 

내가 데이트 한번 하려면 

온갖 노력을 다해야 가능한 애도 

잘생긴애가 술먹자고 톡한번 보내면 

바로 나와서 잠자리까지 갈수도 

있구나 하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행동거지도 내가 하면 인성쓰레기 

더러운새끼 소리들을 일들도 

잘생긴 애가 하면 나쁜남자라 끌린다는 

소리를 들었을때는 어이가 없었다 

비위를 맞춰줄 일도없고 하고싶은 말을 

다하는데 오히려 여자쪽에서 거기에 맞춰주더라 

뒤에서는 걔를 보고 쓰레기 새끼에 창놈이라고 

욕하던 여자동기는 그애가 밥한번 먹자는 소리에 

풀메이크업을하고나가서는 

술도 마시고 하룻밤도 같이 보내는걸 

보고나니 세상이 잘못된게 아닌가 싶었다 

제일 충격이었던건 

내가 짝사랑하던 여자애가 

걔의 전여친이었는데 

임신시키고 차버려서 

몇학기째 휴학중이라는거다 

나는 이얘기를 듣고 

충격받아서 우울증까지 걸렸었다 

들리는 소리로는 

걔는 낙태를하고 

자살시도도 몇번이나해서 

정신과까지 다닌다더라 

근데도 나같은 놈한테는 여지조차 

한번 주지않는걸 보면 내 못생긴 외모가 

그 애한테는 더 큰 폭력이었던거겠지... 

요즘들어서는 그냥 살기가 싫다 

내가 어떤 방식으로든 아무리 노력해도 

잘생긴애들을 이길수는 없을테니까 

그래서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된다던 

선생이나 부모들도 밉다 

나는 사실 못생겨서 뭘하든 

야스하기 힘든 인생일텐데 

잔인하게 진실을 외면하고 

달콤한 거짓말만 해서 

이렇게 현실을 깨달으며 

고통받게한 이유가 뭘까... 

그냥 처음부터 빨간약을 

먹여줬으면 일찌감치 체념하고 

해탈했을텐데 

너무 괴롭고 고통스러워서 

잠못드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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