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때부터 성갤입성해서좆목질에 랜선연애에 최근도 친목유지하는 갤러와 연락주고받고 만나는 ㄹㅇ진성 성갤러인 내가 키워드만 알랴준다1. 상담은 다닐수록 좋다.난 이제 어느병원가서 비포애프터만 봐도 어느정도 나오겠다 이정도면 신의손이다(본판이 좋아서 잘나온지 진짜실력자인지) 잘 알겠는데사실 성형 안해보고 쌩판 지식없는사람들은 판단하기 어려운부분이 사실이다이 경우, 용어 좆도 몰라도 이병원 저병원 많이많이 돌아다녀야하는데한가지 팁을 알려주자면, 지인추천이나 인터넷검색이나 자기가 맘속으로 골라놓은 몇가지 병원을 제외한 나머지 병원을 아무데나 보이는데마다 바로바로들어가서 무작위로 상담을 받는것이다.두손바닥의 손가락을 다 세어갈때쯤이면, 여태 돌아온 병원의사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내 얼굴의 문제점이나 수술법이 같은얘기를 들을때도있고, 다른의견을 들을때도있다이렇게 공부해가며 눈이 트이고 자신이 원하는 미적기준을 정확히 확립할 수 있다. 중요한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얼굴과, 그게 내 얼굴에서 나올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마치 옷이라곤 지하상가옷밖에 모르던 내가 브랜드숍 멀티숍 백화점까지 둘러보고와서 눈이 한껏 높아진것마냥이번에 ㅋㅇ성형외과라고 4번출구 바로앞에있는곳 가봤는데 거기 원장님이 설명을 그렇게 섬세하게 해주시더라복코인친구 두명델꾸 걔네상담을 가줬는데 복코는 해도 복코인 이유를 아주 섬세히 알려주고,"타병원에서 분명 콧볼축소를 권유할것같은데 이 경우 원하는 만큼의 높이로는 많이 못올리는거 감안해야한다" 라 하며 살이 늘어날수있는 한계를 인지시켜주더라.보통 학원며칠다닌 성괴상담실장한테나 상담맡기는 의사들이많은데그렇게 공들여서 교수와 학생사이마냥 조곤조곤 일러주는것을보고 딱 이 원장 스타일을 알겠는게, 수술하고 마지막에 슈처전에 거울로 얼굴 보여주고 최종 조정을 같이한다고 한다. 좀 감동이었음...근데 이미 작년여름 재수술 마친 나였으니까 입맛다시고 돌아섰지, 재수술 전이었으면 난 이곳와서 했을것같다.2. 내가 본 해당병원 비포애프터가 극적변화가 있다고 솔깃해서 수술하면 안되고,의사마다 추구하는 미가 있으며, 한효주가 성형한다고 갑자기 제시가 되지 않는다.내가 어릴때 코 하러 갈때(본판 코는 딱 기본모양 코였는데 얼굴에비해 작고 낮고 짧았음 그렇다고 콧구멍이 많이보이는 돼지코 이런건아님 그냥 딱 기본) 좀 무리수였던 높고 화려한 코 사진을 들고갔는데그 병원 의사가 말하길, \'A가 B가 될 순 없습니다\' 였다이건 내 친구 두명이랑 같이 간 상담에서 들은얘기라서 아직도 고등학교 친구들 만나면 이소리 빠지지 않고 나옴 ..ㅋㅋ말그대로 본판불변이라고 원래 눈이 강렬하면 선하게 못바뀌고광대가 크면 아무리 수술로 조져놔도 원래 광대자체가 없는듯한 애들처럼 매끈한 45도가 되지 않는다성형은 막연한 환상보다는 자기 얼굴에서 조금씩 다듬는다는 느낌으로 큰 기대 안하는것이 좋다작고 낮고 짧은코는 민효린 코가 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그리고 명성이 높은곳은 이유가 있으니 꼭 메이저병원을 가길...아 존나귀찮네씨발 더못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