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주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수술하고 이제 막5개월됐는데 기분 덛같당*^_^* 헤헼ㅋㅋㅋㅋㅋㅋ

이름검색에서 김덜덜치면 내가 수술 상담 받으러 가기 전에 조언 얻으려고 싸지른 글 하나 있음

그거 보면 내가 어떤 케이스였는지 알 수 있을거야.. 근데 귀찮아서 안 찾아볼거지?

잇몸노출+돌출입+무턱+부정교합+턱관절장애=양악!!!!!!!!!!!!!!

상술&상업성 쩌는 개인치과에서 수술함

오후 1시에서 1시 30분 사이에 수술실 들어갔는데

정신 들었을 땐 이미 회복실이었고 시계 보니 7시 30분ㅋ..

발치가 까다로워서 시간 많이 걸렸다고 했음

(하악에 영구치결손치 있어서 그거 발치함)

시간을

수술 후 한달 체크받으러 외래갔었지ㅋ 붓기가 심해서 그렇지 수술은 잘 됐다면서 그 날 찍은 뼈사진 비포, 애프터까지 보여줌

그리고 웨이퍼 제거하고 바로 교정과 내려가라길래 엘베타고 허겁지겁 내려감저 날은 상악에만 장치부착함

하악은 어금니 중에 크라운 씌운게 있는데 그게 수술 중에 영구치결손치아 발치할 때 빠져서

임시치아 본뜬다고 2주 뒤에 철도 깔았음

그 2주라는 공백기간동안 난 피가 바짝바짝 말랐음ㅋ왜냐면 왜냐면

이 앙 다물면 오른쪽 어금니 두개만 닿고 왼쪽 어금니들은 거의 안 닿았거든

그때부터 내 신경은 온통 붕 떠서 닿지않는 왼쪽 어금니에만 쏠렸음

하악에 장치 달러가서 어금니들 잘 안 닿는거랑 앞니 벌어진거(상악 절골해서 벌려서 앞니가 확 벌어졌었음ㅋㅋㅋㅋ)

간호사한테 물어보니까 어금니끼리 안 닿는건 시간이 지나면 치아가 내려오는 것도 있고 많이 떴다 싶으면 다시 스크류 박고

고무줄 걸면 된다며, 자세한 건 장치 다 달고 나면 선생님이랑 교정 상담할 때 들으시면 된다고 대수롭지 않게 얘기하는거임

오ㅣ과슨생님도 외래 갈 때 마다 수술 잘 됐다고 하셔서 교정으로 다 해결되는 건가보다 생각했음

그리고 수술 2달째, 장치 다 부착하고 처음 가는 월진료! 내가 손꼽아 기다렸던 그 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호사냔이 말한 교정 상담을 하는 날이기 때문에^^ 내 궁금증을 풀어 줄 날이기 때문에^^

아주 기분 좋게 치과갔다. 교합체크를 했다. 아 해보세요, 앙 다물어보세요. 똑같은 거 세네번씩 시켜서 좀 짜증났다.

간호사한테 교합지 가져오란다. 교합지가 오른쪽 맨 안 어금니 하나 빼고는 하나도 안 물린다.

왜 씹히질 않니....?

CT실 가서 CT 찍고오라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때부터 내 심장은 입 밖으로 튀어나올듯 뛰고..

슨생님이 내 CT사진 보고 간호사한테 묻더라

"이게 수술 전... 아 오늘찍은거?"

ㅋ..ㅋㅋ....ㅋ....

...ㅋ?

ㅋ아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을 지들끼리 속닥거림ㅋ 그 진료실에 있던 간호사들 전부 다 컴터로 가서 씨티사진 보고 나 힐끔 쳐다보고

뭐라고 했더라...ㅋ..ㅋㅋ...

정상이라면 앞니가 아랫니를 2mm정도 덮어야된다는데 난 오히려 2mm정도 떠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로 4mm가 벌어져있는 상탴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른쪽 맨~~~~~ 안에 어금니말고는 닿는 치아가 하나도 없ㅋ대ㅋ

교정으로는 해결이 안 된다고 함ㅋ 수술이 잘못된게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는 거 같다면서ㅡㅡ..한달째 씨티땐 안 이랬다면서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외과 선생님이랑 같이 얘기 해보ㅏ야 될 것 같다며 외래 날짜 최대한 당겨서 잡아줌

일주일 뒤에 외래ㅋ 부원장한테 수술 받은 환자들은 외래가면 부원장말고 부우ㅓㄴ장 쫄따구가 외래 봄

그 날도 쫄따구가 내 외래를 맡음 시발시발ㅋ 교합체크하고 씨티사진 한참을 들여다보더니 부원장한테 콜함ㅋ

퇴원하고 처음으로 부원장 봄^^

교합 살피고 씨티확인하고 몇가지 질문하더니 하악만 재수술 해야될 것 같다고ㅜㅜㅜㅜㅜㅜㅜ주걱턱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건 턱관절에 심한 무리를 주진 않는데 반대로 무턱을 반시계방향으로 역회전시켜서

끄집어내면 턱관절에 엄청난 무리가 가는데, 그거 때문인 것 같대

그동안 턱관절 쪽이 엄청 쪼이는 느낌 들었었는데 그게 관절에 무리가 가서 그런거였음

고정핀 다 풀고 다시 뼈조각 맞춘다네ㅅ..ㅣ..ㅂ..ㅏ..... 거울 볼 때마다 하악을 얼마나 잡아뺐으면 주걱턱같아 보이나 했다...

사진 첨부함. 저거 이 앙 문거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를 꽉 깨물어도 혀가 나온다니^^ 아 시발

말이 씨가 됐어! 돈주고 병신됨ㅋ

병원쪽에서 군 말 없이 하악 재수술 시켜준다고 하지만 내가 이제 저 병원 못 믿겠어ㅡㅡ

재수술 해서 나아지기는 커녕 더 병신 만들것같다. 신뢰 안 가

다른 병원에서 재수술받게 수술비 달라고하면 주나? 안 주겠지? 소송걸어야 되나?

근데 만일 준다고해도 하악만 재수술하는거라 양악비용 전부 다 청구 못하겠지?재수술은 3월쯤 하게 될 것 같은데 진짜 거기서 받기 싫다

글이 두서도 없고 더럽기만 하네 요약이나 해야지

병원 측에서 하악재수술 해야된다고 함

근데 난 병원에 대한 신뢰도 바닥쳤고 저 병원에서 재수술 받고싶지 않음

다른 병원에서 재수술받게 수술비 달라고하면 주나? 금액은 내가 냈던 범위 안에서 요구해야되지? 안 준다고하면 소송걸어야 됨?

근데 준다고해도 하악만 재수술하는거라 양악비용 전부 다 청구 못 하겠지?